해수어항 적정 염도: 1.025일까 1.026일까?
"해수어항 적정 염도"를 검색하면 첫 페이지에서 1.025, 1.026, 35 ppt, 1.023이 각각 정답이라며 나옵니다. 내 굴절계는 1.024를 가리키고, 소금 통에는 35 ppt라고 적혀 있는데, 이게 전부 맞을 수는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대부분의 산호초 위 자연 해수는 35 ppt이고, 이는 25 C(77 F)에서 비중 1.0264입니다. 그러니 1.026이 산호가 진화해 온 환경에 더 가깝고, 1.025도 실제 산호초의 범위 안에 있으며, 1.025~1.026 사이는 어디든 좋은 목표입니다. 그 범위 안에서 숫자 하나를 골라 지키세요. 1년 내내 매주 1.025로 읽히는 수조가, 평균은 1.026이지만 그 사이 1.023과 1.028을 오가는 수조보다 훨씬 좋은 상태입니다.
35 ppt, 1.026, 53 mS/cm는 같은 물입니다
염도는 물에 녹아 있는 소금의 양입니다. 취미 수준에서 이걸 직접 재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측정기는 대리 지표를 재고, 지표마다 단위가 다릅니다.
**ppt(천분율)**가 실제 값에 가장 가깝습니다. 해수 1킬로그램당 소금 그램 수입니다. 온도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외양은 평균 35 ppt이고 대부분의 산호초는 34~36 ppt 사이입니다.
**비중(SG)**은 밀도 비율입니다. 순수한 물에 비해 내 수조 물이 얼마나 무거운가죠. 35 ppt 해수는 둘 다 25 C(77 F)일 때 순수한 물보다 1.0264배 무겁습니다. "35 ppt는 비중 1.026"이라는 짝이 바로 이겁니다. 비중계는 밀도를 직접 재고, 취미용 굴절계는 ppt 눈금 옆에 비중 눈금을 같이 인쇄해 둡니다.
전도도는 프로브와 컨트롤러가 재는 값입니다. 녹아 있는 소금이 전류를 통하게 하는데, 35 ppt 해수는 25 C에서 약 53 mS/cm이고, 프로브가 이를 ppt나 비중으로 환산해 줍니다.
실제로 필요한 환산표입니다. 전부 25 C(77 F) 기준입니다.
| 비중 | 염도 | 어디서 만나는 값인가 |
|---|---|---|
| 1.009 | 12 ppt | 저염 치료, 물고기 전용 검역 수조 |
| 1.020 | 26.5 ppt | 옛날 물고기 전용 수조 기준, 산호에게는 너무 낮음 |
| 1.023 | 30.5 ppt | 예전 리프 수조 조언, 많은 매장 수조 |
| 1.025 | 33 ppt | 리프 목표 범위의 아래쪽 |
| 1.026 | 34.5 ppt | 리프 목표 범위의 위쪽 |
| 1.0264 | 35 ppt | 자연 해수 |
| 1.028 | 37 ppt | 증발수 보충이 일주일 멈춘 수조 |
기억해 둘 단위는 비중 0.001이 약 1.3 ppt라는 겁니다. 해수어항 염도 1.025냐 1.026이냐 논쟁 전체가 1.3 ppt, 수조 소금의 대략 4퍼센트 차이에 대한 의견 차이이고, 실제 산호초는 계절에 따라 그보다 더 많이 변합니다. 제대로 맞출 가치는 있습니다. 하지만 산호를 죽이는 건 그게 아닙니다. 1.023에 머물거나,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산호를 죽입니다.
같은 물이 온도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이유
물은 따뜻해지면 팽창합니다. 35 ppt 해수 1리터는 25 C(77 F)에서 약 1.023 kg, 15.6 C(60 F)에서 약 1.026 kg입니다. 소금은 그대로입니다. 밀도가 바뀐 것이고, 모든 측정기는 어떤 온도를 전제로 합니다.
비중계는 하나의 기준 온도로 교정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유리 비중계와 스윙암 비중계는 60 F(15.6 C)를 쓰고, 최근 제품 중 일부, 예를 들어 Tropic Marin 것은 77 F(25 C)를 씁니다. 60 F 비중계를 77 F 수조 물에 넣으면 따뜻한 물이 설계 기준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대략 0.0020.003 낮게 읽힙니다. 그 비중계에서 1.024는 실제로는 1.0261.027이고, 수조가 따뜻할수록 차이는 더 벌어집니다. 예전에 "1.023으로 운영"하던 많은 수조들이 실은 자연 해수 염도에 있었던 겁니다.
굴절계는 물이 빛을 얼마나 꺾는지를 재는데, 이것도 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부분 자동 온도 보정 기능이 있지만, 이건 프리즘을 보정하는 것이지 방금 떨어뜨린 물방울을 보정하는 게 아니니 시료를 30초 정도 두세요. 또 대부분의 취미용 굴절계는 염화나트륨 소금물 기준으로 만들어져서, RO 물로 영점을 잡으면 실제 해수를 약 1.5 ppt 높게 읽습니다. 대신 35 ppt 교정액으로 교정하세요. 세 가지 측정기의 비교는 굴절계, 비중계, 디지털 염도계 비교에서 다룹니다.
전도도 프로브는 자동으로 보정합니다. 해수의 전도도는 1 C당 약 2퍼센트씩 올라가니 보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실전 규칙은 이렇습니다. 내 측정기가 어떤 온도를 전제로 하는지 알고, 수조의 평소 운영 수온에서 재고, 따로 명시가 없으면 모든 목표표를 25 C(77 F) 기준으로 읽으세요. 대부분의 리프 수조는 그보다 조금 높은 2527 C(7781 F)로 돌아가는데, 해수어항 적정 수온은 그 자체로 별도의 질문입니다.
물고기 전용 수조가 더 낮게 운영하는 이유, 그리고 산호에게는 왜 틀린가
오래된 책들과 "해수어항 염도" 검색 결과 대부분은 물고기 전용 시스템을 1.020~1.023에 둡니다. 나름의 논리가 있습니다.
해수어는 주변 바닷물보다 덜 짭니다. 아가미를 통해 끊임없이 물을 잃기 때문에 해수를 마시고 소금을 다시 퍼냅니다. 여기에 에너지가 듭니다. 염도를 낮추면 물고기의 삼투 부담이 줄어들고, 흔한 기생충, 특히 Cryptocaryon(해수 백점병)은 물고기보다 이 변화를 더 못 견딥니다. 극단까지 밀어붙인 것이 저염 치료인데, 물고기를 30일 이상 1.009(약 12 ppt)에 두어 백점병의 생활사를 끊습니다. 물고기는 조절할 수 있고 기생충은 못 하기 때문에 통하는 방법입니다.
산호, 말미잘, 새우, 고둥, 조개는 조절을 못 합니다. 이들의 조직은 물과 같은 염도에 있기 때문에 수조를 1.020으로 내리면 조직도 같이 내려갑니다. 저염 치료는 무척추동물을 그대로 죽이고,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검역 수조에서만 합니다.
두 번째, 더 조용한 문제가 있습니다. 소금 속 모든 이온은 염도에 비례합니다. 35 ppt에서 칼슘 420 ppm, 마그네슘 1350 ppm, 8 dKH를 주는 소금은 1.023(30.5 ppt)으로 타면 약 365 ppm, 1175 ppm, 7 dKH가 됩니다. 소금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수조가 모든 항목에서 한꺼번에 13퍼센트씩 모자라고, 결국 염도 문제를 땜질하느라 칼슘과 알칼리니티를 도징하게 됩니다. 주요 브랜드별 숫자는 인공해수염이 수질을 바꾸는가에 있습니다.
그러니 해수어항의 적정 염도는 1.0251.026, 3335 ppt입니다. 물고기 전용 수조는 1.023~1.026으로 운영해도 되지만, 나중에 산호를 넣을 때 2주간의 보정 없이 바로 넣을 수 있도록 리프 염도로 유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정이 먼저, 숫자는 그다음
산호는 안정된 1.025와 안정된 1.026을 똑같이 잘 견딥니다. 못 견디는 건 움직임입니다.
염도 급변은 움츠러든 폴립, 늘어지거나 지나치게 부풀어 보이는 연산호 조직, SPS에서는 밑동이 하얘지거나 후퇴하는 조직으로 나타납니다. 흔한 원인은 물갈이입니다. 1.025인 수조에 1.028짜리 새 물로 10퍼센트 물갈이를 하면 본수조는 0.0003 움직이는데, 이건 무해합니다. 같은 차이로 30퍼센트 물갈이를 하면 한 시간에 0.001입니다. 맞추지 않은 물로 50퍼센트 긴급 물갈이를 하면 한 시간에 0.0015인데, 하루치 안전 변동폭을 넘는 양이 양동이 하나 비우는 시간에 들어오는 셈이고, 물갈이 후 산호가 안 펴질 때의 고전적인 원인입니다.
그러니 새 물은 넣기 전에 수조와 0.001 이내로 맞추고, 수온도 맞추고, 타 놓은 물은 배치마다 측정하세요. 같은 브랜드라도 통마다 편차가 있으니까요.
염도 표류: 해수어항 염도가 저절로 움직이는 방식
아무것도 안 건드려도 염도를 움직이는 요인이 세 가지 있고, 각각 다른 방향으로 당깁니다.
증발은 염도를 올립니다. 물만 나가고 소금은 남습니다. 뚜껑이 없고 냉각팬이 달린 200리터(약 50갤런) 수조는 하루 1~2리터를 잃을 수 있습니다. 하루 1.5리터면 비중이 하루 약 0.0002씩 올라가는데, 놓칠 만큼 작은 값이지만 계속 쌓입니다. 증발수 보충 없이 일주일이면 35 ppt가 37 ppt, 즉 1.026이 1.028이 됩니다. 2주 비웠다 오면 수조는 1.029 이상으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자동 보충 장치(ATO)가 해결책인데, 동시에 염도를 더 이상 확인하지 않게 만드는 장비이기도 해서, 두 가지 고장 형태가 거기에 숨어 있습니다.
- 꺼진 채로 멈추거나 저수통이 비었을 때. 위의 증발 속도로 염도가 올라갑니다. 대개 산호가 눈에 보이는 이유 없이 시무룩해질 때 알아챕니다.
- 켜진 채로 멈췄을 때. 플로트 스위치에 이물질이 끼면 펌프가 저수통이 마를 때까지 돌아갑니다. 200리터 시스템에 20리터(5갤런) 저수통이 통째로 들어가면 한 시간 만에 1.026이 약 1.024로 떨어지는데, 이게 실제로 생물을 죽이는 급격한 추락입니다. 저수통이 전부 쏟아져도 수조가 0.001 이상 움직이지 않도록 크기를 잡거나, 두 번째 플로트나 타이머 차단을 달아 두세요.
솔트 크립(salt creep)은 염도를 내립니다. 테두리와 스키머 뚜껑에 앉은 하얀 결정은 물을 떠난 소금이고, 버리는 스키메이트 한 컵 한 컵도 마찬가지입니다. ATO는 그 전부를 담수로 채워 넣는데, 한 달에 몇 분의 1 ppt씩이라, 가을에 1.026이던 수조가 봄에는 1.024가 되어 있습니다.
물갈이는 타 놓은 물 쪽으로 염도를 되돌립니다. 습관적으로 1.024로 타면 주 1회 10퍼센트 물갈이가 두어 달 안에 수조를 그리로 끌고 갑니다.
어느 것도 극적이지 않고, 바로 그게 문제입니다. ATO가 있어도 염도는 매주 재고, 타 놓은 물은 넣기 전에 배치마다 재세요. 해수어항 수질 측정 주기에도 그 주기로 들어가 있습니다.
보정: 하루에 비중 0.001보다 빠르지 않게
어느 방향으로 흘렀든 규칙은 같습니다. 염도는 하루에 비중 약 0.001(1.3 ppt)보다 빠르게 움직이지 말고, SPS를 키운다면 그보다 더 천천히 하세요. 오후 한나절에 0.003 올리는 건 위에서 말한 물갈이 급변을 일부러 만드는 겁니다. 천천히 흘려 넣되, 절대 한 번에 바꾸지 마세요.
수조 염도가 너무 낮다면, 차이가 작을 때 가장 안전한 방법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겁니다. ATO를 멈추고 섬프 수위를 지켜보면서 증발이 하루 약 0.0002씩 올리게 두세요. 그러면 지나칠 염려 없이 닷새 정도면 0.001이 메워집니다.
차이가 크면 소금을 넣어야 합니다. 마른 인공해수염을 본수조나 섬프에 절대 직접 넣지 마세요. 녹지 않은 소금은 떨어진 자리마다 고농도 소금물이고, 닿는 것을 태웁니다. 비중 0.001마다 시스템 물 1리터당 인공해수염 약 1.3 g이 필요하니, 200리터(50갤런) 수조라면 대략 260 g, 즉 갤런당 5 g입니다. 수조 물 5~10리터에 완전히 녹인 다음, 그 소금물을 섬프의 수류가 센 곳에 몇 시간에 걸쳐 흘려 넣으세요. 산호 위로 직접 부으면 절대 안 됩니다. 더 넣기 전에 다음 날 측정하세요. 둘째 날 양은 계산이 아니라 측정값이 정합니다.
수조 염도가 너무 높다면, 해수를 빼고 RO/DI 물로 채우세요. 시스템 물량의 약 3.5~4퍼센트, 200리터 수조라면 7.5리터(2갤런)를 빼고 ATO가 담수로 채우게 두면 염도가 대략 0.001 떨어집니다. 다음 날 측정하고 반복하세요. RO 물을 그대로 붓지 말고, 산호 근처에는 절대 붓지 마세요.
물고기는 올리는 것보다 내리는 것을 더 잘 견디고, 내릴 때는 더 빨리 해도 된다는 글도 보실 겁니다. 산호에게는 그런 예외가 없으니, 리프 수조에서는 하루 비중 0.001이 양방향 모두에 적용됩니다. 휴가 다녀왔더니 1.031인 수조가 1.026까지 가려면 닷새가 걸립니다. 느리게 느껴지죠. 그게 맞는 속도입니다.
숫자를 적어 두세요
염도는 사람들이 가장 드물게 재고 가장 부정확하게 기억하는 항목입니다. "항상 1.026이에요"는 보통 "마지막으로 봤을 때 1.026이었어요, 5월에요"라는 뜻입니다. 측정값을 적어 두면 값 더미가 추세가 되고, 그 추세는 산호가 알려주기 몇 달 전에 ATO가 증발에 지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염도는 해수어항 수질 목표표의 한 행이고, 아래 기록 시트에도 염도 열이 있습니다.
스프레드시트 받기
Google Sheets에서 사본 만들기 (Google 계정 필요 · 영어만)
Excel 버전 다운로드 (계정 불필요)무료이고 이메일 등록도 출처 표기도 필요 없습니다. 측정값은 목표 범위 안이면 초록, 밖이면 빨강으로 바뀌고, 그래프에는 목표 범위가 점선으로 그려집니다.
염도 표류는 "1.026, 괜찮음"으로 가득한 공책이 괜찮지 않아질 때까지 그걸 숨길 만큼 느립니다. Recif는 그걸 눈에 보이게 하려고 저희가 만든 해수 관리 앱입니다. 모든 측정값을 기록하고, 각 항목을 내가 정한 목표 범위와 함께 그래프로 그려서 범위 밖으로 서서히 미끄러지는 게 놀랄 일이 아니라 기울기로 보이게 하고, 소모량 추세를 계산하고, 염도를 너무 오래 재지 않았으면 알려주고, 수조 전체를 하나의 안정성 점수(Stability Score)로 보여줍니다. 지금 App Store와 Google Play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